
심수연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조만간 자체 발사체로 제주 해상 선박에서 소형 위성 발사
민간위성 3개 총 200kg 이내…발사 플랫폼·우주환경 시험
로켓랩 등 경쟁사보다 가격경쟁력…스페이스X와 차별화
“메탄 연료 사용해 탄소 배출 적고 발사체 재사용 가능성”
현재 세계 위성 발사 시장은 미국 스페이스X가 70%가량을 차지한다. 재사용 발사체를 활용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우주 전문가들에 따르면 보통 200kg의 위성을 올린다고 가정할 경우 대략 120만 달러밖에 들지 않는다. 이는 일본 미쓰비시 발사체의 발사 비용 보다 절반가량에 불과하다. 프랑스의 아리안스페이스 발사체도 발사 비용이 미쓰비시 발사체에 가까울 정도로 비싸다. 인도 회사는 스페이스X와 미쓰비시의 중간 정도 가격에 발사한다.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의 발사 비용은 미쓰비시에 가깝게 비싸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발사체는 국제 사회에서 더 이상 쓰이지 않을 정도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우주 스타트업이 소형 위성 발사 시장을 겨냥한 발사체를 통해 조만간 민간 기업의 위성을 시험 발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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